속이 쓰리고 아플때 어떻게 해야 할까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속이 쓰리고 아플때 증상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심한 경우 일상 생활을 진행하는게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속이 쓰리고 아플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위액 속에 들어있는 산이 위벽에 데미지를 주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물질이 너무 심각하게 분비되거나, 이러한 물질을 방어하는 성분들이 분비가 되지를 않는 상황에서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염 또는 위궤양과 같은 질환을 보유하고 있거나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무리해서 업무를 수행하고 그로 인하여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속이 쓰리고 아플때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속이 쓰리고 아플때마다 우유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유를 섭취하면 이러한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보일 수 있는데, 실제로 이렇게 먹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유가 우리 신체 안에서 소화되고 흡수되고 나서 체액의 염기성을 상승시키는 식품이기 때문인데, 이러한 특성이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과 섞여 각각의 성질을 잃어버리거나 중간 정도의 성질을 띄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유를 먹으면 속이 쓰리고 아플때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일시적'이라는 것입니다. 

우유를 마신 그 시점에서는 속이 쓰리고 아플때 증상이 호전되어 괜찮아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이 분비되는 것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속이 쓰리고 아플때마다 우유를 마시게 되면, 위액 속에 들어 있는 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혹시라도 소화성 궤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수면을 취하기 전에 우유를 섭취할 경우, 자는 시간 동안 산이 많이 나와 해당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쓰리고 아플때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혹시라도 이 증상이 위암의 전조증상일 경우에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닫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속이 쓰리고 아플때 증상을 케어하기 위하여 술과 담배, 커피, 맵고 짠 음식 등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보름을 넘게 약물을 복용하는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것 같다면, 위내시경 등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여

어떠한 문제가 없는지 정확하게 체크를 하는 것이 이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